중학생들 가출후 유흥비 마련하려 절도행각

2012-04-26     뉴스관리자
강원 강릉경찰서는 해돋이 명소 정동진 일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전모(14ㆍ경북 구미시)군 등 가출 중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친구지간인 이들은 지난해 10월 하순 가출한 뒤 같은 해 10월 29일 오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모 식당에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과 담배 등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64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