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잭슨 "'밤일'20대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

2007-09-17     임기선기자
팝의 여왕 자넷 잭슨이 '타이라쇼2'에 출연, 성생활등 매우 사적인 사안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

케이블 채널 올리브는 17일 밤 10시에 자넷 잭슨이 출연해 20가지 비밀을 밝힌 '타이라쇼2'를 방송한다.

잭슨은 잭슨 형제들과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연인 저메인 듀프리와의 성생활에 이르는 까다롭고 고약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한다.

"누군가에게 불끈 성질부리고 욕을 한 적 있느냐"는 타이라의 질문에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던 잭슨은 곧바로 "거짓말이었다"면서 "접촉사고를 내고도 되레 화를 냈던 어떤 여자에게 길거리에서 욕을 퍼부었던 적이 있다"고 실토했다.

"40대의 섹스가 20대보다 나은가"라는 물음에는 그는 "당연하다. 지금이 훨씬 좋고, 비교가 되지 않는다. 파트너의 덕이 크다"고 밝혔다.

최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남자친구 저메인 듀프리를 치켜세운 셈이다.

"유명인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린 배우이며, 백인이다"라고 밝혔다.

"거울을 볼 때 가장 불만스러운 신체부위는 어디냐"는 질문에는 "사실 마음에 드는 곳이 하나도 없다. 30대까지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노력을 해서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