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사과 요구 "강심장PD 붐한테 그러면 안돼죠" 카리스마 작렬

2012-04-28     온라인 뉴스팀
고현정 사과요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 고현정은 SBS '강심장' 박상혁PD가 붐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현정 사과 요구의 발단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붐이 '강심장' 메인MC가 될 번한 사연을 공개했기 때문. 

붐은 '강심장' MC 확정 전 박PD에게 배우 이동욱을 더블MC로 추천했다. 이후 붐은 기사를 통해 이동욱이 MC로 확정된 것을 확인했고, 더불어 붐의 MC확정에 관한 기사도 봇물을 이루는 것을 확인하며 뿌듯했다고.

그러나 결국 붐은 아버지로부터 신동엽이 '강심장' 새 MC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듣는 굴욕을 겪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붐의 이 같은 사연에 고현정은 "최소한 새 MC가 안됐다는 소식을 아버지로부터 전해 듣지는 않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발끈했다. 이어 "붐에게 정확한 사과 부탁드린다. 꼭 확인할 것이다"라고 '강심장' PD에게 사과를 요구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