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면접' 화제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2012-04-29     온라인 뉴스팀
기발한 면접

‘기발한 면접’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발한 면접’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 ‘크리스 가드너’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게시물은 크리스 가드너 역의 맡은 윌 스미스가 노숙자 신분으로 한 투자 회사의 인턴 면접에 응시하는 장면이다.

면접관은 "자네라면 인터뷰에 셔츠도 안 입고 온 녀석한테 뭐라고 할 건가?"라며 면접에 어울리지 않는 윌 스미스의 편안한 차림을 꼬집는다.

이어 "그리고 내가 그를 고용한다면 자네는 뭐라 할 건가?"라며 윌 스미스에게 되묻는다. 이를 들은 윌 스미스는 "속옷은 진짜 멋진 걸 입고 왔었나 보군"라며 재치 있게 답변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