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제가 만든 청바지 입어 보세요"
2007-09-18 뉴스관리자

가수 김현정(30)이 자체 개발한 청바지 브랜드를 선보인다.
김현정은 '에이미 러브스 진'이란 청바지를 18일 오전 현대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소속사인 힘엔터테인먼트는 18일 "평소 김현정은 의류 브랜드 론칭 제의를 많이 받았으나 음반과 방송 활동 스케줄로 인해 미뤄왔다"면서 "김현정은 소속사 직원, 디자이너와 손잡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스타일부터 로고, 상표까지 손수 개발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이름인 에이미는 김현정의 예명으로 풀이하면 청바지를 사랑하는 김현정이란 뜻.
현대 홈쇼핑에서 브랜드 첫선을 보인 김현정은 "내 이름을 건 제품이어서 어깨가 무겁다"며 "그간 날씬해 보이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또 비싸지 않은 청바지를 만들고자 고심했다. 색다른 도전이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중국 등 해외 수출도 예정돼 있어 계속해서 디자인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