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이스크림 속에 금속덩어리 번~쩍

2012-05-03     지승민 기자

유명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금속 재질의 원인모를 이물을 발견한 소비자가 기겁했다.

아이스크림은 특히 어린이들도 즐겨 찾는 식품인 만큼 제조사의 각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

3일 서울 종로구에 사는 최 모(남.30세)씨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동네 슈퍼마켓에서 평소 즐겨먹는 롯데삼강 구구크러스터 아이스크림 한 통을 구매했다.


몇 숟가락 정도 먹던 중 최 씨는 아이스크림 속에서 반짝이는 물질을 발견했다. 뭔가 싶어 그 부분을 파보니 쇠 또는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용도를 추측하기 어려운 금속덩어리가 묻혀있었다.

최 씨는 “모르고 입에 넣어 씹거나 삼키기라도 했으며 수술을 해야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환불 처리에 앞서 생산 공정에 대한 점검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삼강 관계자는 “제조공장에서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