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이동통신 3사 419만명의 가입자가 사용하는 청소년 요금제의 요금상한에 무선인터넷 정보이용료를 포함해 1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요금인하는 시장기능을 통해 인하됨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아직 경쟁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구성된 청와대 민생TF를 중심으로 논의해온 사항으로 인가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