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역 전동차 일시 중단 '폭발음'에 소비자들 우왕좌왕

2012-05-02     온라인 뉴스팀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공릉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지난 1일 밤 11시30분께 갑작스럽게 운행이 중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트위터리안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린 뒤 하계역을 지나는 전동차가 멈췄다. 이로 인해 전동차를 이용하던 승객 200여명이 중간에 내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 같은 제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퍼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 하계역에서 발생했던 폭발음은 정전으로 인한 소리로 알려졌다. 일부에서 우려됐던 테러설은 일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