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적기업에 '따뜻한 나눔 PC' 기증

2012-05-02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 올 연말까지 사용연한이 지난 중고 컴퓨터 1천대를 경기지역 사회적기업에 기증한다.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 이병학 경기광역자활센터장은 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한은행 따뜻한 나눔 PC’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 1천대를 도내 사회적기업인 광역자활공동체 ㈜컴윈에 제공하게 된다.

컴윈은 기증받은 컴퓨터를 분해해 부품 재활용이나 광물질 추출 등을 통해 수익을 얻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도내 33개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에 정보화 교육이 가능한 강사를 파견하는 등 재능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