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우리집 "영화에서나 가능하던 일들이 현실로"

2012-05-03     온라인 뉴스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10년 후 우리집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35년까지 미래를 전망한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사회 수요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의해 2035년까지 발효될 652개의 미래기술을 예감한 것이 이번 조사의 핵심이다.

또한, 652개 미래기술 중 519개는 향후 10년 내에 기술적으로 실현된다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년 후인 2022년까지 우리 사회에 보급될 기술은 '의류 등 가상물체에 대한 질감을 전달하는 홀로그램',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가상현실', '수술에 사용되는 티타늄 나사 등을 대체하고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마그네슘 합금' 등이다.

또한, 2035년에는 '기억을 기록할 수 있는 브레인 스캔 기술' '매우 정확한 자동 통역 기술' '투명망토' 등의 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10년 후 우리집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충분히 발달된 것 같은데", "정말 이런 세상이 올까", "이렇게 되면 사람은 정말 편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국과학기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