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가정의 달 5월 맞아 풍성한 이벤트 마련

LG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사랑을 전한다.

LG전자, LG화학 등 주력 계열사들이 총출동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저소득 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LG사이언스홀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어린이 가족 약 300명을 초청해 과학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사이언스홀은 LG가 25년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체험형 과학관으로, 신비한 몸속의 과학세계부터 집안과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 등 우리 가까이에 있는 과학을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학아이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초청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들은 과학체럼과 함께 가족사진 기념촬영 액자를 선물로 받게 된다.

LG는 또 음악영재들을 위해 'LG 사랑의 음악학교 스프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LG사랑의음악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5월 중순경 초청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실내악단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소속 최정상급 연주자들로부터 특별지도를 받게 된다.

LG전자는 어린이날에 평택, 창원 등 대규모 사업장을 일일 놀이동산으로 꾸며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다문화 가족 등 약 1만명을 초청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여명에게 32인치 LCD TV 등 경품도 제공한다.

HA(Home Appliance)사업본부와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가 위치한 창원 사업장에서는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다문화 가족 등 5천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LG세이커스 농구선수들이 참여하는 사인회와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초대형 놀이기구를 비롯해 매직쇼, 캐릭터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어린이날 LG화학 주니어공학교실 멤버 20여명이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일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들이 저시력 아동들과 함께 야외체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날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 계발을 위한 'U+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