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키스신 "수위 높은 진한 키스에 눈길"
2012-05-04 온라인 뉴스팀
KBS 2TV '적도의 남자'의 키스신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서로의 애뜻한 마음을 확인한 선우(엄태웅 분)와 지원(이보영 분)이 키스신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은 자신을 알고도 모른 척하는 선우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선우는 자신에게 실망한 지원을 복지관으로 불러내 아버지의 자살 사건을 밝히기 위해 모른 척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선우는 자신이 그간 지원을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그녀의 용서를 구한다.
이어 잠시 투정을 부리던 지원은 "눈을 뜬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는데 내가 욕심을 부린 것 같다"라며 마음을 표현해 시선을 끌었다.
지원은 선우의 진실된 마음을 깨닫고 복지관의 추억을 떠올리며 13년 전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 장소로 선우를 불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포옹을 했다.
'적도의 남자'에서 두 사람은 풋풋한 키스가 아닌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적도의 남자 키스신'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진한데", "적도의 남자 키스신 로맨틱 자체", "이보영 눈 감은 모습 보니 설레요", "적도의 남자 점점 더 흥미진진해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적도의 남자' 방송분은 13.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KBS 적도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