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예리밴드 “가십 아닌 실력으로 승부할 것”

2012-05-06     온라인 뉴스팀
‘탑밴드2’에 출전한 예리밴드가 3차 예선에 진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첫 방송된 KBS ‘탑밴드2’에서 지난해 ‘슈퍼스타K 3'에서 자진 하차한 예리밴드가 출연해 시베리안 허스키, 프렌지와 대결을 펼쳤다.

예리밴드는 시나위의 ‘들리는 노래’를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유영석은 “(보컬)유예리의 이런 기나 재능은 타고 나야된다. 무대에 안 서면 죽는 그런 끼라고 봐야한다”고 호평했다.

‘슈퍼스타K 3’ 톱 10까지 오르고도 자진 하차한 이유에 대해 예리밴드는 “프로그램 특성상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의욕이 넘치는 상태에서 나갔었는데 편집에 왜곡이 있어서 이렇게 될 바에야 하차하고자하는 결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결국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 예리밴드는 “가십거리나 만들어내는 팀이 아니라 진짜 밴드라는 것을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