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고민? 면역력 높이는 '삼진AHCC'인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기능 증진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역력은 마치 적에 대항하는 군대처럼, 뇌수막염·폐렴·장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아토피 피부염 같은 질환을 예방한다. 매일 우리 몸에서 3천개 이상이나 만들어지는 암세포 같은 우리 몸 내부의 소동을 진압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면역력은 감기부터 암까지,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건강 파수꾼이자 대들보다.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음과 흡연, 불규칙한 식사, 각종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천연 면역증강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로 ‘삼진AHCC’다.
삼진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일본 동경대 연구진과 바이오 기업인 아미노업화학이 공동 개발한 버섯유래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이다.
보통 버섯은 우리가 식용으로 먹는 부위인‘자실체’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번식기관일 뿐 생물로서의 본체는 토양속이나 목질 등의 배지(균류가 증식하는 환경)에 넓게 존재하는 균사체(뿌리)에 있다. 그래서 버섯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섭취하기 위해 균사체를 배양했는데, 이것이 바로 AHCC다.
삼진AHCC는 버섯 담자균의 균사체를 대형 탱크에서 30~40일간 장시간 배양 및 효소 처리해 추출한 다.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다당류 ‘글루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백혈구의 한 유형인 임파구 증식을 도우며,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면역증강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유도, 인체 면역조절 기능을 높여준다.
세계적인 대학과 연구기관을 통해 암환자의 부작용 감소와 생존율 개선 도움, 감기나 뇌염 같은 항바이러스 작용, 간 기능 수치 정상화, 대장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밝혀졌다.
인공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천연의 물질로서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실험(Phase 1)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는 국내 처음으로 면역기능분야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국내에 출시한 ‘삼진AHCC’는 특히 성장, 항균인자가 풍부한 천연 초유(初乳)가 함유돼 면역력 증강에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고,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틸화된 알파(α)글루칸이 주성분인 것이 다른 버섯균사체 유래 제품과 차별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삼진AHCC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체내 면역세포 활성화, 항암, 항바이러스, 간, 장기능 개선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암치료 보완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며“특히 운동부족과 질병 등으로 면역력 저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삼진AHCC는 1포 당 2g씩 들어 있는 분말을 1회 1포씩 하루 두 번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며, 최소 1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증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