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오열 "토할 것 같았고, 떨려서 혼절할 뻔"

2012-05-07     온라인 뉴스팀

이수영이 오열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수영이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에서 1위에 오른 후 오열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토할 것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던 이수영은 1위 소식을 듣자 비명을 지르고 기뻐한데 이어 펑펑 눈물을 쏟으며 오열했다.

이수영은 "공백 기간이 길었기에 연습을 많이 했다. 그 때문에 목도 많이 상했다"며 "부족하지만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 무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번에는 약이라도 삼키고 노래해야지. 떨려서 혼절할 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에 몇 배나 더 떨리기에, 가열찬 응원이 힘이 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A조 경연에 나선 이수영 백두산 이은미 JK김동욱 이영현 박미경 중 3위 안에 든 이은미 이수영 JK김동욱이 5월 가수전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 = MBC 나는 가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