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도둑 체포 "알고보니 14세 소년… 충격"

2012-05-07     온라인 뉴스팀

'카트라이더 도둑'이 체포됐다.

5월4일 미국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역내 게임기, TV 등 각종 물건을 훔치며 악행을 저질러온 카트라이더 도둑을 체포했다.

이 악명 높은 카트라이더 도둑이 14세 소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주민들은 더욱 놀랐다.

이 소년은 2년간 카트라이더를 이용해 100여 군데의 집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가택 침입과 절도에 성공했던 도둑은 체포된 날에도 텔레비전을 훔쳐 달아나려다 이웃의 신고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년은 그간 저지른 범행의 일부를 시인했으며, 조만간 주거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기소돼 소년 법정에 설 예정이다.

한편, 카트라이더 도둑은 주거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기소돼 소년 법정에서 양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