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의 능력' 2탄 '친환경' 캠페인 광고 방영

2012-05-08     유성용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지난 1월 시작한 '타이어의 능력' 광고 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 '친환경' 편을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시리즈인 '제동'편은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강조하며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전달해 큰 관심을 모았었다.

두 번째 광고에는 타이어까지 친환경이어야 진정한 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친환경 타이어의 능력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힘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 첫 화면에서 친환경 자동차 한 대가 주행을 하고 카메라가 점점 자동차와 가까워지면, 순간 한대인줄 알았던 자동차 뒤로 앙프랑 에코를 장착한 또 한대의 친환경 자동차가 앞질러 달려간다. 앙프랑 에코는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다.

다시 화면이 열리는 순간, 앙프랑 에코를 장착한 자동차가 어느새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 속 길을 주행하는 장면을 연결시켜 보여준다. 일반적인 타이어에 비해 향상된 연비효율과 함께 탄소절감 효과를 자랑하는 친환경 능력을 효과적으로 묘사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측은 타이어를 실감나게 초근접으로 포착하기 위해 영화 '반지의 제왕'을 촬영한 경력의 수준급 조종사를 섭외하는 등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