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선박 긴급구조

2012-05-08     오승국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윤성현)는 지난 7일 오후 5시경 완도군 금당도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 중이던 장흥선적 어선 J호(1.39톤)를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J호는 오후 2시경 장흥군 회진면 삭금항에서 출항해 금당도 근해에 도착해 조업 중 원인 미상으로 시동이 되지 않아 표류하다 인근해역 경비중인 완도해경 P-87정(경위 김강현)에 의해 발견됐다.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없으며 완도해경은 배터리 충전 등 수리 조치해 자력 항해가 가능토록 조치했다.

완도해경 강성용 실장은 "출항 전에는 반드시 각종 항해 통신 장비 및 기관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국번 없이 긴급전화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