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감점 실수 1위 "지원자의 실수가 합격에 미치는 영향은?"

2012-05-08     온라인 뉴스팀

면접 감점 실수 1위

면접을 볼 때 감점 실수 1위는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27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면점 감점 실수 1위로 '지각'이 꼽혔다.


설문조사에서 “면접에서 지원자의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까?”라는 질문에 기업의 88.6%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면접 감점 실수 1위는 27.1%가 ‘면접시간 지각’이 꼽혔다. 이어 ‘질문 요지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19.6%), ‘불안한 시선처리와 표정’(7.9%), ‘지나친 자기자랑’(5.4%), ‘단정치 못한 옷차림’(4.6%), ‘질문에 대답 못함’(4.6%), ‘기업명, 지원 분야 잘못 답변’(4.6%) 이 뒤를 이었다.


지원자의 실수가 합격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50%’(25%), ‘30%’(17.5%), ‘20%’(12.9%), ‘70%’(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기업 중 85%는 실수 때문에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실수를 지적해 개선여지를 주는 기업은 3.3%, 심각한 실수만 지적해주는 기업은 62.9% 로 나타났고 33.8%는 그냥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 실수시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한다’가 65.7%,‘이후 더 자신 있게 답변해 합격의지를 보인다’ 29.2%, ‘웃음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 2.2% 등의 순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