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리틀부부 "아기 키우기 위해 중학교도 졸업못해"

18세 리틀부부

18세 리틀부부가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18세 리틀부부인 박지연(18) 박태하(21) 부부가 출연했다.

18세 리틀부부는 돌이 된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집안의 반대로 아이를 포기하려 했지만 결국 아이를 키우게 된 사연을 전했다.

엄마인 박지연은 딸 때문에 10달 동안 미혼모 시설에 들어가기도 했고, 남편 집에서는 입양 보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18세 리틀부부는 아이를 키우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여 결국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아냈다.

18세 리틀맘 박지연은 아직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해 천천히 공부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