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g 감량 후 기적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2012-05-09     온라인 뉴스팀

63kg 감량 후 기적을 담은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아서 부맨(47). 그는 전쟁에 참여했다가 다쳐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 그가 사고를 당한 곳은 걸프전. 낙하산 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다시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걸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남은 나머지 삶을 살려고 했다.

또한, 그는 지팡이나 목발이 없으면 걷기 힘들어 집안에만 박혀 지냈으며, 체중은 나날이 불어갔다. 그는 어느새 휠체어를 탄 배불뚝이 중년 남성으로 변해 있었다.

절망감에 사로잡혀 암흑같은 나날을 보낸 부맨은 어느 날 한 요가 강사로부터 특수 운동을 처방받고 혼자 비디오를 보며 집에서 연습했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보낸 아서 부맨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넘어지고 고꾸라지고 하는 일들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했다.

6개월 간의 운동 끝에 약 45㎏를 감량했고, 10개월뒤엔 총 63㎏을 감량해  예전의 몸 상태를 되찾은 것. 더욱 놀라운 것은 뛰어다니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현역 시절 못지 않게 힘찬 질주를 할 수 있다.

부맨은 영상에서 "그들이 틀렸다. 나는 불가능하지 않았고 가능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유튜브에 이 동영상이 올라온 후 많은 전 세계 누리꾼들이 감동을 받고 지금도 다양한 경로로 이 동영상이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