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버스 폭발, 버스운전자 학교와의 마찰로 시위
2012-05-10 온라인 뉴스팀
홍대버스
홍익대학교에서 버스가 폭발했다.
10일 오전 10시40분께 연기군 조치원읍 홍익대학교 내에 세워져 있던 통학버스가 폭발해 버스 안에 있던 운전기사 정모 씨(56)가 화상을 입었다.
이 홍대 셔틀 버스는 세종캠퍼스에서 조치원을 운행하는 학교 셔틀버스로 경찰은 운전기사 정모 씨와 학교측과의 마찰로 대책 마련을 요구하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재 발생 전 버스 경적소리가 시위하듯 연이어 울렸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홍익대 관계자는 정 씨가 용역업체 소속이라며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트위터' @m_mb2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