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2012-05-10 노광배 기자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유태명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으로 그동안 기초 수급자 위주의 자산조사와 급여지원 중심의 단순한 복지업무에서 탈피해 저소득층 탈빈곤과 자립지원 그리고 구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범한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사회복지업무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 통합조사관리 업무 강화 및 현장 복지 강화를 위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8명이 추가 배치됐다.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 저소득층 탈빈곤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의 복합적인 요구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역단위의 공공민간자원을 총괄 관리 및 조정, 통합사례관리 강화, 방문형 서비스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동주민센터의 대민행정 강화 등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