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무 시행에 따라 이번 일요일도 쉰다

2012-05-10     박신정 기자
대형마트가 해당 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시행에 따라 이달 둘째 일요일인 13일에도 의무 휴무에 들어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전국 143개 점포중  강서, 강동, 성북, 은평, 성동, 마포구 등 서울 시내 10개 점포를 포함해  55개 점이 휴무한다.  토요일인 12일은 충남 서산점 1개만 쉰다.

홈플러스의 경우 전국 128개 점포 중에서 57개가 일요일 휴무한다. 서울에선 강동·강서·마포·성북·송파구 등 6개 점포가 쉰다.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인 익스프레스는 308개중 116개가 이날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는 전국 96개 점포중에서 서울의 송파·잠실·삼양점, 수도권의 서현·부평·삼산점 등 41개가 13일 쉰다. 롯데마트 충남 서산점은 12일 휴무한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대구점이 13일 전국 7개 점포 중에서 처음으로 휴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