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현대차그룹관 개관..독립기업관 중 최대 규모

2012-05-11     유성용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될 현대차그룹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관은 독립기업관 중 최대 면적 규모인 1천398㎡, 높이 25m로 조성됐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자동차에서 철강, 건설에 이르는 자원순환구조를 통해 인간존중과 환경친화적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현대차그룹관은 ▲아름다운 만남 ▲변화와 성장 ▲새로운 진화 ▲함께, 더 큰 미래로 등 4가지 주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기간 친환경 기술 체험 공간인 '에너지 파크'에서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수소연료전지차를 활용한 전기공급 시스템을 시연한다.

'2012 여수엑스포'는 전남 여수시 신항지구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