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넙치(광어)치어 방류사업 실시
2012-05-11 오승국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군는 연안해역에 적합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넙치(광어)170천미를 지난 9일 홍농읍 계마항에서 영광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어업인대표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산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종인 ‘넙치(광어)’는 우리나라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과거 해양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되어 가는 추세였으나 연차적인 방류사업 실시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넙치’ 치어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낙월도, 안마도, 송이도 주변의 해양관광 기반확충으로 바다낚시객들이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광군은 9월중으로 보리새우를 염산면 향화도해역에 방류해 영광군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육성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더불어 생태환경보전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