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2012-05-11 김문수 기자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 임직원들과 남산을 걸으며 소통(疏通)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이재우 사장과 과장급 이하 직원 조직인 체인지리더, 6시그마 담당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워진 대외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사장님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회사 선배, 인생 선배로서 해 주시는 얘기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우 사장은 올해 들어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설렁탕집, 중국집, 커피숍 등에서 승·진급자 조찬간담회, 신입사원 100일 기념 집무실 개방, 미혼 남녀 직원과 짜장면 식사, 지점 방문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