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딸 공개, '엄마 쏙 빼닮았네!'
2012-05-12 온라인뉴스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딸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친구처럼 다정해보이는 모녀 사진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딸 아이 돌 때 사진을 찍지 못해서 늘 마음에 걸렸는데 얼마 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녹화 도중 오현경 몰래 딸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오현경 딸은 전화 연결에서 "착한 딸이 되고 싶다. 엄마가 작년 운동회 때 달리다 넘어졌는데 다시 일어나서 뛰었을 때 가장 자랑스러웠다. 빨리 커서 지켜드릴게요"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현경은 딸의 말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패널 김태훈은 “아직 아이가 없는데 무조건 딸을 낳아야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현경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13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