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허각 잔소리..'연인 포스 물씬'
2012-05-13 온라인뉴스팀
가수 허각이 강민경의 잔소리에 ‘나쁜남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허각은 5월12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강민경과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선곡한 허각은 "강민경을 생각하면서 부르겠다. 마치 노래 제목처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애정이 식었느냐"고 물었고 허각은 "뭐 애정이랄게 있나요?"라고 반문했다. 이 모습에 강민경은 "나쁜남자다. 매일 튕긴다"고 몰아세웠다.
또 강민경은 "중이염이 생겼다"는 허각의 말에 "술을 너무 자주 마시니까 그렇다. 활동할 때는 술을 끊어라"라고 잔소리를 했다.
결국 허각은 "여자친구처럼 잔소리하지 말아라. 관심 없으니까"라며 '나쁜남자'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