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15주년 맞아...

2012-05-14     유성용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속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14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일본공수(ANA),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등 스타얼라이언스 9개 회원사 직원들과 함께 승객들에게 감사카드 8천장을 선물했다.


14일부터 4주간 스타얼라이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열고 우승자와 일행 14명에게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페라볼, 브라질 리오카니발 등 세계27대 축제 중 1개 축제 참가할 수 있는 비즈니스 항공권 및 여행 경비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퀴즈를 풀고 구글 지도상에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기를 찾으면 된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6개월간 가장 많은 수의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을 이용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15명을 선정해 1만5천마일의 마일리지도 증정한다.

15일~29일 동안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항공권 이코노미석 티켓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997년 5월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에어캐나다, 스칸디나비안항공, 타이항공 5개 항공사가 모여 결성한 스타얼라이언스는 15년 만에 25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동맹체로 성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1일 15번째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