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 IT 쇼'에서 "이것이 스마트 리더십!"

2012-05-14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월드 IT 쇼'를 통해 스마트 리더십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864㎡(260평)의 대규모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Smarter Life, NOW"를 주제로 '스마트 프로덕트', '스마트 컨버전스', '스마트 솔루션'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중앙에는 스마트TV의 진화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삼성전자의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TV, 갤럭시 노트, 뉴 시리즈9 노트북 등 다양한 시장 선도 제품이 자리하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다이아몬드 블랙패널을 채용해 선명한 화질을 보여 주는 세계 최대 75인치 3D 스마트 TV ES9000을 공개한다.

65인치 ES8000 등 대형 프리미엄 TV 풀 라인업과 기존 LCD TV보다 5~10%이상 화질을 향상하고 전력 소모량을 낮춘 LED TV를 전시한다.


스마트 콘텐츠 부스에서는 가족간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스토리', 운동 이력을 통합 관리해서 건강을 지켜 주는 '피트니스',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놓은 '키즈' 서비스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노트 사용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스위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와 S노트 다이어리 등 갤럭시노트 특화 기능이 추가된다.

국가와 언어, OS의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챗온도 공개된다.

기존 대비  2배 가량 밝고 16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뉴 시리즈9도 전시된다.

인텔 2세대 i7 프로세서, 8기가 램, 256기가 SSD를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고 패스트 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10초 이내의 부팅속도와 기존 대비 2배 빠른 웹서핑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 전시 부스 이외에도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창구인 '삼성 디벨로퍼스'도 전시 기간 중 운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