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력사와 함께 독거노인 무료급식
2012-05-14 유성용 기자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14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독거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구매본부 임직원 50여명과 인천지역 협신회 회원사 대표가 참여했다. 무료급식과 함께 흥겨운 경기민요와 농악 공연을 함께 준비해 독거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인 최범영 이원솔루텍 대표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한국지엠과 협신회는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지엠과 협신회는 올 하반기 경남 창원과 전분 군산 등 한국지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신회는 1984년 출범한 이 후 현재 총 313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