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B컷 포스터 "도발적이고 섹시한 그녀의 새로운 매력"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 집)의 B컷 포스터가 공개됐다.

B컷 포스터는 임수정의 하의 실종 패션에 이어 파격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도발적이고 매끈한 자태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누적관객수는 9만 6871명으로, 개봉 전 유료시사만으로 7위의 '건축학개론'과 10위의 '간기남'을 제치고 5월 둘째주(11일~13일)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첫 번째 포스터는 도도하고 고혹적인 눈빛의 임수정이 양쪽에 앉아 있는 이선균과 류승룡을 휘어잡는 도발적인 포즈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소심한 남편 두현(이선균 분)은 한숨 섞인 듯한 뾰로통한 표정으로 그만의 귀여움을 뽐내며,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짓지만 이 순간에도 여심을 흔들기 위해 아련한 듯 묘한 눈빛을 발사하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의 모습은 코믹함을 극대화시킨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완벽한 몸매는 물론이고 임수정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미소가 더해졌다.

이선균, 류승룡 또한 임수정을 사이에 두고 팔짱을 낀 채 재기 발랄한 표정과 제스처로 눈길을 끈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다. 이선균과 임수정이 부부호흡을 맞추고 류승룡이 전설의 카사노바로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 = 수필름, 영화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