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여론조사 "국민들의 83.6%가 찬성"
2012-05-14 온라인 뉴스팀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한글날 공휴일 지정에 찬성하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83.6%가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찬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6.3% 찬성보다 7.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날 한글날 공휴일 지정 여론조사에서 나온 찬성비율은 지난 해 찬성비율인 76.3%보아 12.3% 정도 상승한 수치다.
답변자의 57.5%가 국경일 또는 기념일로 한글날을 우선시했으며 15.4%는 제헌절을, 12.2%는 식목일을 꼽았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나온 결과를 토대로 한글낭 공휴일 지정은 물론 세종장학재단을 설립해 한글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