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독특 언어 세계 "부덮부개? 얼동주? 그게 뭐야?"
2012-05-14 온라인 뉴스팀
수지 독특 언어 세계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하하와 짝을 이뤄 '웨딩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수지는 '부부가 함께 덮는 이불과 베개를 가리키는 말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다소 황당한 오답을 말했다.
수지는 자신 있게 "부덮부개"라고 대답해 독특한 언어세계를 표출했다.
이는 '부부가 덮는 이불, 부부가 베는 베개'를 줄인 말이었던 것.
수지의 독특한 언어 세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수지의 파트너 하하는 "'얼동주'가 뭔지 아냐, 얼음을 동동 띄운 주스다. 수지가 그렇게 부르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지 독특 언어 세계'에 누리꾼들은 "수지 독특 언어 세계, 완전 귀엽다", "수지 독특 언어 세계! 빵 터졌다", "열아홉 수지의 독특한 언어 세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박지성이 게스트로 참여한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사진 =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