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민간외교사절단 '시민 서포터즈' 뜬다
2012-05-15 정덕기 기자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참가국 국가의 날 공식행사에 민간 친선 외교사절단인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국제자매우호도시가 속해있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과 박람회 주제 구현과 연관성이 깊은 투발루, 사모아, 솔로몬제도, 적도기니, 가나, 세네갈 등 남태평양 국가와 아프리카 국가 24개국 총 30개국에 대해 서포터즈 활동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13일 브루나이 국가를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매주 2, 3회에 걸쳐 박람회 막바지인 8월 7일 코트디브아르까지 30회에 걸쳐 운영한다.
총 50명으로 구성되는 서포터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과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적극 실천하는 단체와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원 등으로 참가국에 따라 그때그때 구성원이 달라진다.
또 원활한 활동을 위해 참가국 국가에 대한 자료를 숙지하고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박람회장 입구에 모여 활동계획을 점검한 후 참가국 대표단을 맞이하게 된다.
이어 공식행사와 퍼포먼스를 함께한 후 참가국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대표단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환영행사를 마련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