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해경청장,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현장지휘
2012-05-16 오승국 기자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의 동․서․남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발 빠른 행보가 시작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경청장이 15~16일 서해 NLL에서의 해상경비와 EEZ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방문해 RIB보트 승선 체험을 하고 나포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직원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강덕 청장이 방문 첫날 서해 NLL 접적해역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시 보다 안전하고 엄중한 법집행과 함께 강한 해양경찰이 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강덕 청장은 오는 20일까지 5박6일 동안 인천을 시작으로 목포 흑산도 최남단 이어도, 제주 민․군 복합항을 거쳐 독도해역 경비실태 확인하고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까지 한반도 전 해역을 순시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