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친환경농업 육성

2012-05-16     오승국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관내농가에 월 10리터를 무상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완도군 사회적기업인 이엠사랑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완도읍 사정리에 위치한 유용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되는 광합성균, 고초균, EM활성액, EM액비 등은  관내 농업인에게 30톤에 한해 무상 공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도 판매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용미생물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관내 농가는 이엠사랑(061-555-3100), 농업기술센터(061-550-5976)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