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위험관리와 수익' 두 토끼 잡는 ETF랩 2종 선보여
최근 국내 증시의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양증권이 위험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서비스와 ETF랩 상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동양증권은 최근 ‘MY W 825 서비스’와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상품을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MY W 825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정하는 투자비율에 따라 주식 ETF와 채권ETF에 분산 투자하는 ETF자산관리 서비스다. 최초 자산배분 비율을 유지해 기대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주식과 채권 두가지 자산을 활용한 ETF 투자를 하되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 비중과 주식형 ETF투자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즉 최초 가입시 고객이 주식형ETF와 채권형 ETF의 투자비중을 20:80/50:50/80:20의 세 유형 중 하나로 선택하고 투자대상 주식형ETF의 종류(KODEX200, KODEX레버리지, KODEX인버스중 하나)를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다. 단 고객이 원할 경우 ETF투자비율 및 주식형 ETF종류는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또 채권형ETF의 경우 본사 고객자산운용팀에서 금리전망을 통해 매 분기 단기채 혹은 장기채 중심의 채권ETF를 선택적으로 편입해 전략적으로 운용한다.
특히 은행예금금리 +a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채권형ETF 80%, 주식형ETF 20% 투자를 통해 우상향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주식시장 상승을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주식형ETF 80%, 채권형ETF 20%의 비율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게 동양증권 측의 설명이다.
전문가 주도형 ‘MY W ETF 리서치 솔루션1호’ ETF 랩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전문가가 주식ETF와 채권ETF에 일임투자한 후 목표수익률(8%)에 도달하면 안정자산인 채권형ETF로 전환 운용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일정기간 모집식으로 자금을 모집해 1년간 운용하고, 1년 이내에 8% 수익률 도달시 채권형 ETF로 100% 운용하는 목표전환형 방식의 운용을 택한다.
따라서 이 상품은 일임을 통한 전문집단의 예측 및 대응전략에 따른 체계적 ETF 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한편 ‘MY W 825 서비스’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랩수수료는 분기별 1.2%를 후취한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의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랩수수료는 가입시 0.8% 선취하고 분기별 1.0% 후취한다. 모두 가입과 해지가 자유롭고 가입 이후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 가능하다. 이 상품은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고객지원센터 1588-2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