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팀 직원에 한국문화 전수
2012-05-17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2010년 처음 시작됐으며 대한항공 해외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행사였다. 이번에는 특별히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 직원 20명을 초청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스카이팀 직원들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한국방문의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돼 앞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국적의 스카이팀 직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