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차량 판매-금융-보험 등 토탈 서비스 구축

2012-05-17     유성용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가 지난 4월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는 BMW그룹이 한국에 100% 투자한 세 번째 법인으로 BMW와 미니 브랜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설립됐다.

초대 대표로는 BMW코리아의 재무 총괄 한스크리스찬 바텔스 부사장이 선임됐다. 바텔스 대표는 BMW코리아의 CFO도 겸임한다.

이에 따라 BMW코리아는 차량 판매, 금융, 보험 등과 관련한 토털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인슈런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보험료를 월 리스료 또는 할부금액에 포함해 청구하는 번들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금융 상품의 월 납입금을 한 번에 지급할 수 있어 편리하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에 보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BMW와 미니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