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배신 "해맑은 아이유 옆, 수지 정색하는 표정에 빵 터졌어~"
2012-05-17 온라인 뉴스팀
일명 '수지의 배신'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드림하이' 속 한 장면이 올라왔는데, 상반된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다.
극중 기획사 사장이 된 두식(안길강 분)은 기린예고에 재학 중인 필숙(아이유 분)과 혜미(수지 분)가 팀을 결성하면 어떨까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상상 속에서 라디오방송 중 필숙은 혜미와 큰 하트를 그리려 시도한다.
그러나 도도한 성격의 혜미는 필숙의 노력 따위는 흥미 없다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수지의 배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수지의 배신,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아이유의 짝사랑 짠하네", "아이유의 굴욕이야", "두 사람 모두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는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스타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수지와 아이유를 비롯 2PM의 택연과 우영, 김수현과 티아라의 은정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