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일진 변신 "그 귀여웠던 신애가 이렇게 변했어요"
2012-05-17 온라인 뉴스팀
아역배우 서신애가 일진 여중생으로 변신한다.
서신애는 오는 20일 첫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SOS’에서 학교폭력에 휘말린 중학생 방시연 역을 맡았다.
대학교수인 엄마와 대기업 간부인 아버지, 늘 바쁜 부모님의 무관심 속에서 중학교에 입학한 뒤 절친한 친구였던 김청나(정인서 분)를 무리들 앞에서 때려주고 일진이 된다.
'SOS'는 '우리 학교를 구해줘(Save Our School)'의 약자로, 최근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대책 필요성을 강구하는 드라마다.
제작진은 "어린 배우가 감당하기 어려운 배역일 수 있지만 서신애는 덤덤히 받아들이고 극적으로 잘 표현해줘서 고마웠다"고 서신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