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33건 적발

2012-05-18     오승국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펼쳐 총 33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된 오염행위는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의 기름과 폐기물배출 2건,  환경관련 의무규정 위반 4건, 행정질서 위반 2건 등이다. 사업장 발생 폐기물처리 등 청결 유지 위반으로 25건이 적발됐다. 선박의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도장을 발부했다. 

목포해경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기간을 설정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해양종사자들에게 긴급전화 122를 이용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