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국내 경차 최초 북미 수출 개시

2012-05-18     유성용 기자

한국지엠이 18일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쉐보레 스파크를 첫 선적했다.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국내 경차는 쉐보레 스파크가 처음이다. 올해 중반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쉐보레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정성에 경제성까지 갖춘 쉐보레 스파크는 아직 경차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북미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