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눈물 "하이킥 출연할 때 놀림을 받았다"
2012-05-18 온라인 뉴스팀
아역배우 서신애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8일 오후 서울 마리나 클럽앤요트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SOS' 기자간담회에서 서신애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당시 놀림을 받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신애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알고 있거나 경험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이킥' 촬영당시 학교에서 놀림 받았다"고 운을 뗀 뒤 ""아이들이 나에게 빵꾸똥꾸, 신신애라고 놀리거나 '연예인 나가신다. 비켜라'라고 말하곤 했다"면서 눈물을 비췄다.
또한, 서신애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놀리는 선배들이 있다고 밝히며 "내가 거지가 아닌데 거지라고 놀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신애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신애 화이팅", "어린친구인데, 너무 힘들었겠다", "서신애 양 힘내세요. 조금 더 크면 괜찮을 거에요",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 힘내!"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