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결혼 소감 "키큰 노총각 장가갑니다! 덩실 덩실"
2012-05-20 온라인 뉴스팀
정준하 결혼 소감
개그맨 정준하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올 것만 같던 날이 드디어 왔네요. 무언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밤은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며 잠 못 들 것 같네요”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 팬들의 축하 메세지에 정준하는 "이 새벽에 축하 멘션 보내주시는 많은 트위터 친구님들. 일일이 답장 다 못 드리지만, 이 노총각 보란 듯이 행복한 가정 꾸리며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키큰 노총각 장가갑니다! 덩실 덩실”이라는 글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 재일교포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