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시 "소설사, 번역가 모두 사망..왜?"
2012-05-20 온라인 뉴스팀
악마의 시
악마의 시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89년 인도계 영국 소설가 살만 루시디가 쓴 소설 ‘악마의 시’(The Satanic Verses)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악마의 시’는 1989년 인도출신의 영국 소설가 살만 루시디가 쓴 책으로 왜곡된 유럽의 세계관이 드러나며 '코란'을 악마의 속삭임으로 표현했다.
이에 살만 루시디는 이란의 종교 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는 등 이슬람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또한, ‘악마의 시’를 번역한 일본의 한 교수는 회견장에서 습격당해 사망했다. 당시 방글라데시 유학생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결국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2006년 7월에 공소시효가 끝이났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