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선물 1위 "신혼 분위기를 다시 내는 데는 속옷이 최고!"

2012-05-21     온라인 뉴스팀

부부의 날에 부부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커플 속옷'을 꼽았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곳은 최근 부부의날을 맞아 임직원 600여명 가운데 기혼자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설문 조사한 결과 '커플속옷'이 18.8%로 1위로 나타났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어 2위는 화장품(17.4%), 3위는 커플링(13%)이 차지했고, 그 뒤로는 커플룩(11.6%), 태블릿 PC(10.1%), DSLR 카메라(8.7%), 커플슈즈(8.7%) 등이 인기 있는 선물로 꼽혔다.

이외에도 부부의날 선물로 선호되는 제품엔 태블릿PC(10.1%), DSLR카메라(8.7%), 커플슈즈(8.7%), 건강식품(5.8%) 등 실용적인 물건들도 있었다.

반면, 부부의 날 주고 받는 케이크와 꽃은 4.3%를 차지하며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실용적 전자제품이 아닌 가전제품 역시 1.4%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