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진 강아지 "마른 하늘에 웬 강아지?"

하늘에서 떨어진 강아지가 목숨을 건진 사연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바노스에서 강아지가 한 가정집 마당 위로 떨어졌다.

이 하늘에서 떨어진 강아지는 당시 마당에 있던 집주인 할머니 일레인 바우스차드와 7살 된 손자 캘러웨이에 의해 발견됐다.

하늘에서 떨어진 강아지는 죽기 일보 직전이었으며,

특히 발견 당시 온 몸에 독수리(혹은 매) 발톱 자국이 심하게 나 있어 할머니와 손자는 즉시 수의사를 불러 치료를 요청해 강아지의 건강을 회복시켰다.

이에 바우스차드 할머니는 "아마도 이 강아지는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맞아 신이 나에게 준 선물 같다"며 만난 지 오래되지 않은 강아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름도 TJ 헤븐리로 지었다. 내가 예쁘게 잘 키우겠다"며 강아지를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